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모인헬스케어는 재활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포터블(Portable) 자세조절능력 평가 및 훈련 시스템 시제품을 공동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재활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자세조절 능력을 정량적·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의 주관적 관찰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평가를 통해 환자의 기능 수준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본 시스템은 이동과 설치가 용이한 포터블 형태로 제작되어 병원, 재활센터, 방문 재활, 지역사회 재활시설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평가 기능과 훈련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재활치료 계획 수립과 즉각적인 훈련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치료 과정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개개인의 기능 수준에 적합한 중재 제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본 시제품을 통해 ▲자세조절능력에 대한 객관적·정량적 평가 체계 구축 ▲재활치료의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이동형 재활기기 모델 제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민경철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치료사의 전문적 판단을 보조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 도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 연구는 재활치료의 표준화와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모인헬스케어는 향후 임상 적용 확대와 성능 고도화를 통해 실제 재활치료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검증하고, 재활의료기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